[STN스포츠=임정우 인턴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2주 연속 톱10에 도전한다.
김시우는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잭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7204야드)에서 열린 커리어빌더 챌린지(총상금 580만 달러·우승상금 104만 4000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와 이글 1개 엮어 8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2라운드 순위보다 41계단이 끌어올린 공동 13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잭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에서 3라운드 경기를 펼친 김시우는 전반에 보기 없이 3타를 줄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진 후반 9홀에서 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5번 홀과 6번 홀 버디, 7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순식간에 순위를 끌어올렸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김시우는 선두에 9타 뒤진 공동 13위에 노승열(25·나이키)과 함께 위치했다.
단독 선두에는 중간 합계 23언더파를 기록한 제이슨 더프너(미국)가 이름을 올렸다. 더프너는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8타를 줄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단독 2위에는 21언더파를 기록한 제이미 러브마크(미국)가 마크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는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 이글 1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며 존 허(한국명 허찬수)와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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