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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노리는 최경주, 소니 오픈 우승 도전한다

‘부활’ 노리는 최경주, 소니 오픈 우승 도전한다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1.13 23:29
  • 수정 2016.01.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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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부활을 노리는 최경주(46·SK텔레콤)가 시즌 첫 출전 대회인 소니 오픈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오는 15일(한국시간)부터 18일까지 하와이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44야드)에서 열리는 소니 오픈(총상금 580만 달러·우승상금 104만4000달러)에 출전한다.

최경주에게 2016년은 정말 중요한 시즌이다. 2011년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으로 획득한 5년 시드권이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만료가 되기 때문이다.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금랭킹 또는 페덱스컵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한다. 최경주가 올 시즌 상금랭킹 또는 페덱스컵랭킹 125위 안에 들지 못한다면 시드를 잃게 된다.

최경주는 지난해 1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톱 10에 한 번도 들지 못하고 5차례 컷 탈락했다. 이번 시즌마저 반등할 수 없다면 시드권을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올 시즌 각오가 남다르다. 최경주는 본격적인 시즌에 앞서 중국 광저우에서 장학재단 선수들과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최경주는 2008년 소니오픈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가 열리는 와이알레이 골프장과 인연이 깊다. 또한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 세계 톱랭커들이 불참하기 때문에 최경주가 우승에 도전하기에 좋은 상황이다.

하지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많은 산을 넘어야한다.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하지는 않지만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지미 워커(미국), 작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자 잭 존슨(미국) 등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을 수 있다.

최경주는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 소니 오픈 역대 우승자인 지미 워커, 잭 존슨과 함께 동반 플레이를 한다. 지미 워커는 2014년과 2015년 우승, 잭 존슨은 2009년 우승, 최경주는 2008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계) 선수는 최경주를 제외하고 총 11명의 선수가 소니 오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라운드에서 4라운드까지 연속 1위)을 차지한 최경주(46·SK텔레콤)를 앞세워 재미동포 케빈 나(한국명 나상욱), 제임스 한(한국명 한재웅), 존 허(한국명 허찬수), 마이클 김(한국명 김상원),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한국명 이진명), 노승열(25·나이키골프), 이동환(29·CJ오쇼핑), 강성훈(29·신한금융그룹), 김형성(36·현대자동차) ,김민휘(24), 김시우(21·CJ오쇼핑)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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