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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SA오픈' 7일 개막···유럽프로골프투어 대장정 돌입

'BMW SA오픈' 7일 개막···유럽프로골프투어 대장정 돌입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6.01.07 09:07
  • 수정 2016.01.0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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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EPGA 공식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유럽프로골프(EPGA)투어가 2016년에 열리는 첫 대회 BMW SA오픈(총상금 1500자르·한화 약 11억 4000만원)이 7일(현지시간) 막을 올린다.

유럽프로골프투어 2016 시즌 첫 대회 BMW SA오픈은 7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가우텡 글렌다우어 골프클럽(파72·7564야드)에서 펼쳐진다. BMW SA오픈은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을 제외하고는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을 비롯해 어니 엘스(남아공), 리티프 구센(남아공) 등이 출전한다. 시즌 네 번째 대회이자 2016년 새해 첫 대회에서 누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만하다.

우승 후보로는 디펜딩 챔피언 앤디 설리반과 어니 엘스, 레티프 구센이 꼽힌다. 세계랭킹 34위인 앤디 설리반은 작년 이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작년에 3승을 거두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하지만 자신의 홈인 남아공에서 열리는 대회이기 때문에 어니 엘스와 레티프 구센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니 엘스와 레티프 구센은 남아공을 대표하는 선수다. 어니 엘스는 현재 세계랭킹이 194위로 쳐져 있지만 미국프로골프투어 19승, 유럽프로골프투어 28승을 차지한 최고의 선수였다. 레티프 구센 또한 미국프로골프투어 7승, 유럽프로골프투어 14승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예전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지만 자신의 홈인 남아공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선수로는 정연진(26)이 유일하게 출전한다. 2010년 브리티시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정연진은 2010년 R&A(영국왕실골프협회)에서 발표하는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기대가되는 선수였다. 2011년 프로 전향 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3년 유러피언투어 ISPS 한다 퍼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골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정연진은 슬럼프와 부상으로 인해 힘든 시절을 보냈다. 힘든 시절을 이겨내고 유러피언투어에 복귀하는 만큼 2016년 첫 대회에서 정연진이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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