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이자 세계랭킹 2위 이용대-정재성 조가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용대-정재성 조는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남자복식 8강전에서 대만의 팡제민-리성무 조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4강에 올라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더 높였습니다.
1세트 초반 이어졌던 팽팽한 접전에서 우위를 잡은 이용대-정재성 조는 이후 분위기를 이어가 2세트도 가볍게 이기고 경기 시작 37분 만에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INT▶이용대, 정재성/ 남자복식 국가대표
"상대가 오늘 실수를 많이 하는 바람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던 것 같고, 이제 4강전부터는 더 집중력을 높여서 꼭 (대회) 3연패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세계랭킹 2위인 중국의 왕신을 누르며 파란을 연출했던 여자단식의 배연주는 세계랭킹 9위인 중국의 리 쉐루이를 역시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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