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스키협회(회장 신동빈)는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스키 에어리얼팀 장비 지원을 위해 젬스포(대표 김동욱)와 후원협약을 11월 12일 대한스키협회 사무처에서 체결했다.
에어리얼팀은 체조 국가대표감독 출신 조성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전직 체조선수 출신으로 구성된 신생종목 팀으로, 경기장은 물론 전용 스키장비 조차 수입되지 않고 있을 만큼 낯선 종목이다.
세계적인 스키 브랜드 피셔(FISCHER)를 수입하고 있는 젬스포는 에어리얼 팀을 위해 스키, 폴, 부츠 등 스키를 위한 기초장비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젬스포 김동욱 대표는 ‘이번 후원협약을 계기로 피셔 본사와 미팅을 통해 우수한 스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에어리얼 조성동 감독은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우수한 장비를 지원 받는 만큼 경기력을 빨리 끌어올려 기대에 부응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에어리얼팀은 12월 14일까지 한체대 및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국내 훈련을 실시하며, 이후 중국 에어리얼 월드컵 참관 및 벨라루스 민스크로 국외전지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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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스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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