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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보따리 푸는 아스날, 영입 노리는 세 명의 후보는

돈 보따리 푸는 아스날, 영입 노리는 세 명의 후보는

  • 기자명 윤지상 인턴기자
  • 입력 2015.10.27 21:40
  • 수정 2015.11.2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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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윤지상 인턴 기자] 이적 시장이 끝나도 이적 소문은 줄어들지 않고 늘어만 난다. 체계적인 스쿼드를 갖추고 있는 아스날이 벌써부터 염문을 뿌리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 풋볼’의 보도에 따르면 아스날은 총 3명의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공격수 1명, 미드필더 2명이라고 밝혔다.

지루, 월콧보단 이과인

수년 전부터 아스널 벵거 감독이 대형 스트라이커를 원한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현재 벵거는 나폴리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을 원하고 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 역시 이과인이 내년 여름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날의 대형 스트라이커 계보는 로빈 반 페르시에서 끊긴 상황이다. 테오 월콧과 올리비에 지루를 리그 정상급으로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올 시즌 월콧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있지만 단 2골에 그쳤다. 지루도 좋은 활약에도 불구하고 벵거의 신임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벵거는 이과인을 새로운 공격수로 낙점했다. 올 시즌 이과인은 12경기에 출전해 9골 기록. 많은 클럽이 눈독들일 만하다. 벵거 역시 이과인을 장바구니에 담다 놓았다. 이 매체는 벵거가 이적료 6,770만 파운드(약 1,177억 원)에서 7,000만 파운드(약 1,217억 원)를 준비했다고 했다.

온다면 천군만마. 그러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스코의 영국행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 베니테즈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주축 선수인 가레스 베일과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부상 당했지만. 이스코는 매 경기 가벼운 몸놀림으로 레알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올 시즌 이스코는 리그 9경기에 나서 2도움을 올렸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기준 시즌 평점 7.18점. 패스 성공률은 무려 89.3%에 달한다. 경기당 결정적인 패스는 2.4회. 공수에서 자신이 해야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현재 아스널의 허리 라인은 불안하다. 윌셔가 부상 중이고, 미켈 아르테타도 크고 작음 부상에 시달렸다. 이스코는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 수비 능력을 겸비하고 있는 선수. 또한 산티 카솔라의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아스날에 있어 이스코는 ‘온다면 천군만마, 현재까지는 희망사항’인 자원이다.

10년 넘게 찾고 있는 제 2의 비에이라, 주인공은 크리호비악?

지난 10년 간 아스날은 패트릭 비에이라의 대체자를 찾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아부 디아비는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일이었고 최근 마르세유로 떠났다. 벵거는 다시 '제 2의 비에이라' 찾기에 주력. 다행히 신예 프란시스 코클랭을 발굴했다. 지난 시즌에는 폴란드 국적의 크리스티안 비엘릭을 데려왔지만, 그는 아직 유망주에 불과하다.

때문에 벵거가 세비야 그레고츠 크리호비악을 노린다. 크리호비악은 수준급의 패싱 능력과 우월한 체격을 바탕으로 중원 싸움에 밀리지 않는다. 올 시즌 크리호비악은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평균 패스 성공률은 84.2%를 기록.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9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평균 태클은 2.3번, 가로채기가 평균 4.6번이나 되지만, 파울은 평균 1.7번을 범했다.

세비야와 2018년까지 계약되어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세비야의 지난 10년 관행상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되면 그를 놓아줄 가능성이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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