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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역전’ 레스터 바디, 레알 영입 희망

‘인생 역전’ 레스터 바디, 레알 영입 희망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0.26 09:43
  • 수정 2015.1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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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인생 역전’의 대명사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레알이 바디를 원하는 것 같다. 레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카림 벤제마의 부상을 대비해 추가 공격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바디는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바디는 리그 10경기에 나서 10골 기록. 당당히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득점 2위인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과 조르지뇨 훼이날덤(뉴캐슬),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도 4골차나 된다.

바디는 ‘인생 역전’의 대명사로 꼽힌다. 올 시즌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2년 차로 8부 리그에서 차근차근 올라왔다. 셰필드 유나이티드 유소년팀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한 바디는 1년 만에 방출되기도 했다. 이후 스톡브릿지 파크 스틸스(8부 리그)와 핼리팩스 타운(6부 리그), 플릿우드 타운(5부 리그) 등을 거쳤다. 

하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디는 챔피언쉽에 속해 있던 레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70만 파운드(약 30억 원). 2013-2014시즌 바디는 16골을 터트리며 레스터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다.

바디의 주가 폭등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현재 바디는 레알과 연결됐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빅클럽 이적을 이룰 수도 있게 됐다. 이 매체는 “레알이 플랜B 공격수로 바디를 노린다. 레알의 주전 자리를 놓고 바디와 벤제마가 경쟁을 펼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실 레알 공격수 벤제마는 어깨가 무거웠다. 레알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국내 컵 대회 등 많은 일정을 소화해야 했고, 이는 벤제마에게 부담이 됐다. 얼마 전까지 벤제마는 부상을 당해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벤제마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바디의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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