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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9R] ‘가메이로 해트트릭’ 세비야, 헤타페에 5-0으로 대승

[라리가 9R] ‘가메이로 해트트릭’ 세비야, 헤타페에 5-0으로 대승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25 05:17
  • 수정 2017.06.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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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해트트릭을 한 케빈 가메이로의 활약에 힙입어 세비야가 헤타페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세비야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세비야는 초반 부진을 씻고 리그에서 본 궤도에 오르는 모습을 보였고 헤타페는 이번 패배로 12위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 초반 양 팀이 한 번씩 공격을 주고 받았다. 전반 8분 세비야가 루즈볼 상황에서 트레뮬리나스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자 헤타페가 전반 18분 사라비아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세비야의 공세가 매서웠다. 전반 20분 비톨로의 크로스에 이은 가메이로의 슛을 과이타 골키퍼가 간신히 막아냈다. 전반 21분 코노플리안카의 슈팅이나 전반 33분 코노플리안카의 프리킥 모두 헤타페의 골문을 위협했지만 득점이 되진 못 했다.

세비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4분 왼쪽 측면에서 바네가가 강하게 날린 슈팅을 과이타 골키퍼가 막아냈다. 하지만 흐른 공을 가메이로 가위차기로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

세비야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44분 세비야가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바네가는 공을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앞쪽으로 찔러줬다. 이에 가메이로가 1대1 기회를 맞게 되고 가메이로는 그 공을 강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전반은 2-0 세비야가 앞선 채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이 시작된 뒤 세비야가 다시 한 번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5분 헤타페의 오른쪽 풀백 비가라이가 쇄도하던 코노플리안카를 잡아당겼다. 이에 심판이 비가라이에게 경고를 준 뒤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바네가는 침착하게 페널티킥 차 넣었다.

헤타페가 반전을 꾀하기 위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레온과 사라비아를 빼고 그 자리에 에밀리아노 부엔디아와 완델손을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다.

세비야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세 번째 골의 상황과 유사했다. 이번에도 비가라이와 코노플리안카가 연관된 동시에 페널티킥이었다. 후반 15분 박스 안에서 비가라이가 코노플리안카를 넘어뜨렸다. 이에 심판은 비가라이에 경고를 주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가라이는 두 번째 경고로 퇴장 당했으며 가메이로는 페널티킥을 잘 차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양 팀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공방을 벌였다. 세비야는 페레이라가 완델손에게 반칙을 당하면서 페널티킥을 하나 더 얻어냈고 코노플리안카가 성공시켰다. 이후 양 팀 통틀어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5-0 세비야의 승리로 종료됐다.

세비야 선발명단 (4-2-3-1): 세르지오 리코, 베누아 트레물리나스, 티모시 콜로지에자크, 아딜 라미, 마리아노 페레이라, 그제고슈 크리호비악, 비센테 이보라, 예브헨 코노플리안카, 에베르 바네가, 비톨로, 케빈 가메이로

헤타페 선발명단 (4-2-3-1): 비센테 과이타, 로베르토 라고, 알렉시스, 산티아고 베르히니, 카를로스 비가라이, 메흐디 라센, 후안 로드리게즈, 파블로 사라비아, 빅토르 로드리게스, 페드로 레온, 스테판 셉포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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