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라리가 9R] ‘카스트로 PK 동점골’ 베티스, 그라나다와 1-1 무승부

[라리가 9R] ‘카스트로 PK 동점골’ 베티스, 그라나다와 1-1 무승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25 03:04
  • 수정 2015.11.26 07:4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루벤 카스트로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기록한 레알 베티스가 그라나다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베티스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 위치한 누에보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그라나다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베티스는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고 그라나다는 수 많은 득점 기회에도 무승부를 거뒀다.

이른 시간에 그라나다의 선제골이 터졌다. 실수를 놓치지 않은 골이었다. 전반 3분 풀퀴에는 베티스의 센터백 베스터만을 압박해 공을 뺏어내는데 성공했다. 이어 침착하게 슈팅한 공이 아단 골키퍼의 발을 맞고 들어갔다.

그라나다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석세스의 강한 슈팅에 이어 피티의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두 개 모두 아단 골키퍼가 선방해냈다.

베티스가 반격에 나섰다. 베티스는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렐라가 올려준 공을 카스트로가 헤딩으로 패스했고, 베스터만이 머리로 득점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슈팅까지 연결했던 카브레라의 기회도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 했다.

베티스의 만회골이 터졌다. 전반 40분 바렐라의 프리킥이 페레즈의 손에 맞았다. 이에 심판이 바로 페널티킥을 선언. 카스트로가 침착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득점했다. 전반은 1-1 동점인 상황에서 종료됐다.

후반이 시작되고 양 팀이 치열한 공방을 거듭했다.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인즈의 헤딩이 골이 될 뻔 했지만 렌넬라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10분엔 호아킨이 강력한 슈팅을 했지만 페르난데즈 골키퍼가 쳐냈다.

그라나다가 측면을 통해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13분 석세스가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한 뒤 슈팅을 연결했다. 4분 뒤에도 마찬가지로 석세스가 슈팅했지만 두 차례 모두 득점이 되지 못 했다.

그라나다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았지만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24분 코너킥 후 혼전 상황에서 크린의 슈팅이 골포스트 옆 쪽으로 향했다. 후반 29분 석세스의 속도를 활용한 돌파 후 크로스는 아무에게도 맞지 않고 반대편으로 통과됐다. 

경기 종료까지 양 팀 모두 경기를 잡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을 하는데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레알 베티스 선발명단 (4-2-3-1): 안토니오 아단, 기예르모 바렐라, 하이코 베스터만, 브루노 카브레라, 크리스티아노 피치니, 알프레드 은디아예, 페트로스, 프란시스코 포르티요, 빈첸조 렌넬라, 호아킨 산체스, 루벤 카스트로

그라나다 선발명단 (4-1-4-1): 안드레스 페르난데즈,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데이비드 롬반, 디에고 마인즈, 디미트리 풀퀴에, 레네 크린, 이삭 석세스, 루벤 페레즈, 하비 마르퀘즈, 피티, 유세프 엘 아라비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