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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UCL 역대 최연소 주장이 된 포르투의 루벤 네베스

'만 18세' UCL 역대 최연소 주장이 된 포르투의 루벤 네베스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21 12:43
  • 수정 2015.1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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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FC 포르투의 미드필더 루벤 네베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주장이 됐다.

FC 포르투는 21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마카비 텔 아비브와의 2015/1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G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는 이번 승리로 2승 1무를 기록하며 G조 1위로 도약했고 텔 아비브는 예선 3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포르투가 겹경사를 맞았다. 이날 주장 완장을 단 네베스가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주장으로 자리하게 된 것. 네베스는 18년 221일 만에 챔피언스리그 주장으로 경기를 소화하면서 20년 217일 만에 주장을 맡았던 라파엘 반 데 바르트의 기록을 깨며 역대 가장 어린 주장이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도 ‘역대 가장 어린 주장’ 네베스의 활약이 눈부셨다. 네베스는 이번 텔 아비브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2회 중 2회 성공(드리블 성공률 100%), 파울 유도 1회, 슈팅 2회, 득점 기회 창출 3회, 패스 77개 중 71개 성공(전체 패스 성공률 92%, 페널티지역 안 패스 15회 모두 성공), 활동량 11.375km라는 기록을 나타냈다. 그의 존재감이 드러나는 기록.

지난 2014/15 시즌 훌렌 로페테기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으로 성인 무대를 밟은 네베스는 총 37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엔 지난 시즌의 경험이 더해지며 어린 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원숙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그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네베스의 성장을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여러 클럽이 돈다발을 들고 주시하고 있는 상황.

FC 포르투는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네베스에 2,900만 파운드(약 506억 원)의 높은 가격표를 매긴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주장 순위

1. 루벤 네베스 (18년 221일)

2. 라파엘 반 데 바르트 (20년 217일)

3. 이고르 아킨페프 (20년 227일)

4. 드미트로 치그린스키 (20년 330일)

5. 페테르 뤼쌩 (20년 348일)

6. 웨인 루니 (20년 35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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