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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가 8R] ‘네이마르 4골 1어시’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에 5-2 승리

[라리가 8R] ‘네이마르 4골 1어시’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에 5-2 승리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8 05:21
  • 수정 2017.06.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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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네이마르가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에 5-2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세비야 전 패배를 씻어내는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라요는 리그 3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강하게 밀어붙였다. 전반 5분 세르히의 완벽한 킬러패스를 받은 라키티치가 1대1 기회를 잡았지만 토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9분 수아레즈의 1대1 기회에서의 슈팅도 토뇨 골키퍼의 발을 맞고 나가 득점에 실패했다.

오히려 라요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전반 15분 코너킥을 짧게 연결한 상황에서 트라쇼라스가 베베가 위치해있던 앞쪽으로 다시 패스를 내줬다. 피케가 오프사이드 라인을 맞추지 못한 까닭에 베베는 편안하게 크로스를 올릴 수 있었다. 그 크로스를 게라가 득점하며 라요가 앞서 나갔다.

바르셀로나가 연이어 골을 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2골 모두 네이마르의 드리블이 만들어낸 골이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21분에는 요렌테에게, 전반 31분에는 나초에게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낸다. 두 번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은 것 역시 네이마르였다.

역전 이후에도 바르셀로나가 라요를 압박했다. 전반 39분 세르히의 슈팅이 날카로웠지만 토뇨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결국 더 이상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2-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라요가 무서운 공세를 보여줬다. 후반 1분 만에 방구라의 드리블과 패스에 이은 에베르트의 슈팅으로 예열을 시작한 라요는 2분에는 게라의 슈팅, 4분에는 에베르트의 슈팅을 통해 바르셀로나 골문을 위협했다.

바르셀로나가 다시 점수 차를 벌리며 달아났다. 이번에도 2골이 터졌고 그 골의 주인공은 네이마르였다. 후반 23분 수아레즈의 강한 슈팅이 토뇨 골키퍼를 맞고 나온 것을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차 넣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바로 이어서 후반 24분 수아레즈의 패스를 받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4골 째를 기록했다.

양 팀은 점유율과 압박을 중시하는 팀컬러를 살려 스코어와 관계없이 경기 종료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후반 32분 네이마르의 크로스를 받아 수아레즈가 추가골을 만들어냈고 ‘돈키호테’ 라요도 후반 41분 호사베드가 만회골을 득점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5-2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종료됐다.

바르셀로나 선발명단 (4-3-3): 클라우디오 브라보, 호르디 알바, 제레미 마티유, 헤라르드 피케, 다니엘 알베스, 세르히오 부스케츠, 세르히 로베르토, 이반 라키티치, 네이마르 다 실바, 산드로 라미레스, 루이스 수아레즈

라요 바예카노 선발명단 (4-2-3-1): 안토니오 토뇨, 라자반 라트, 제 카스트로, 디에고 요렌테, 나초, 로베르토 트라쇼라스, 호사베드, 베베, 패트릭 에베르트, 라스 방구라, 하비 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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