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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9R] ‘에레라 1골 1어시’ 맨유, 에버튼에 3-0 완승

[EPL 9R] ‘에레라 1골 1어시’ 맨유, 에버튼에 3-0 완승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8 00:47
  • 수정 2017.06.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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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에레라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원정에서 에버튼에 3-0 완승을 거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에버튼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까다로운 원정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고 에버튼은 뼈아픈 패배를 안게 됐다.

경기 초반 에버튼 공격수 루카쿠가 맨유 수비진을 괴롭혔다. 루카쿠는 좋은 신체 능력을 바탕으로 수비진과 골키퍼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맨유 수비진을 곤혹스럽게 했다. 또 전반 12분에는 날카로운 프리킥을 차기도 했다.

맨유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7분 에레라는 강한 슈팅을 날렸고 하워드 골키퍼가 가까스로 걷어내며 코너킥이 선언됐다. 그 코너킥으로부터 시작된 상황에서 공이 로호의 헤딩을 거쳐 스몰링에게 연결되자 스몰링이 가슴으로 비어있던 슈나이덜린에게 패스했다. 이 공을 슈나이덜린이 침착하게 차 넣으며 맨유가 앞서나갔다.

맨유의 기세가 꺾이지 않았다. 추가골이 터졌다. 전반 21분 중원에서 패스 이어가던 맨유는 왼쪽 측면에 위치해있던 로호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로호는 쇄도하던 에레라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날렸고 에레라가 그 크로스를 헤딩으로 꽂아넣었다.

양 팀의 공방이 이어졌다. 전반 41분 다르미안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루니가 마샬에게 크로스를 내줬지만 슈팅이 득점으론 연결되지 못 했다. 에버튼은 전반 44분 바클리의 슈팅으로 반격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추가골은 없었고 전반은 맨유가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 모두 교체를 하며 전술 변화를 단행했다. 두 팀의 교체 모두 2선 자원 교체였다. 에버튼은 네이스미스를 빼고 아루나 코네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고 맨유는 마타를 빼고 제시 린가드를 투입하며 기회를 만들려했다.

에버튼이 맨유를 밀어붙었다. 특히 후반 9분의 기회가 결정적이었다. 바클리는 맨유 수비진 사이로 빠져들어가는 레넌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줬다. 레넌이 이 공을 크로스했고 루카쿠가 강하게 슈팅했지만 데 헤아가 발로 선방해냈다.

맨유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에레라의 침투 패스가 루니에게 연결됐고 1대1 기회를 맞은 루니는 가까운 쪽 골대로 공을 정확히 차 넣었다.

경기 종료까지 양 팀이 치열하게 대립했다. 맨유는 후반 33분 마샬의 공격, 에버튼은 후반 40분 바클리의 프리킥이 아쉬웠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3-0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에버튼 선발명단 (4-2-3-1): 팀 하워드, 브랜던 갤러웨이, 필 자기엘카, 존 스톤스, 시무스 콜먼, 가레스 배리, 제임스 맥카시, 스티븐 네이스미스, 로스 바클리, 아런 레넌, 로멜로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발명단 (4-2-3-1): 다비드 데 헤아,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테오 다르미안,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모르강 슈나이덜린, 앙토니 마샬, 안데르 에레라, 후안 마타, 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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