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PL 9R] ‘클롭 감독 데뷔전’ 리버풀, 토트넘과 0-0 무승부

[EPL 9R] ‘클롭 감독 데뷔전’ 리버풀, 토트넘과 0-0 무승부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7 22:32
  • 수정 2015.11.26 10: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클롭 감독의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은 리버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양 팀이 0-0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 했다.

리버풀은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의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지 못 했으며 토트넘은 손흥민, 라이언 메이슨 등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아쉬운 경기였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강하게 토트넘을 압박했다. 리버풀의 공격진들은 상대 진영에서 많은 활동량을 가져가며 호시탐탐 득점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베르통언, 알더바이렐트가 중심이 된 토트넘 수비진이 공을 끊어내면서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아냈다.

리버풀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리버풀은 전반 9분 코너킥을 얻어냈다. 밀너가 올려준 것을 찬이 헤딩으로 돌려놓는다. 이 공을 오리기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토트넘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상대 진영에서 공을 끊어낸 케인은 샤들리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투입된 클린튼 은지에게 그 공을 연결했다. 이에 은지가 아웃프런트 슈팅을 때렸지만 미뇰렛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토트넘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35분 에릭센의 패스를 이어받은 케인이 강한 슈팅을 날렸지만 미뇰렛 골키퍼가 다시 한 번 막아냈다. 바로 이어서 알리가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는 사코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이 시작되고 양 팀이 득점을 위해 노력했지만 효과적이지 못 했다. 후반 3분 토트넘이 프리킥을 얻었다. 하지만 에릭센의 킥이 그대로 미뇰렛 골키퍼에게 안겼다. 리버풀도 쿠티뉴의 프리킥, 모레노의 슈팅 등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위협적이지 못 했다.

리버풀이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후반 33분 밀너와 로즈의 경합 후 공을 잡은 리버풀은 빠르게 연습을 전개했다. 이에 오리기가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요리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토트넘이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에릭센이 케인에게 좋은 패스를 줬다. 이에 케인이 강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미뇰렛 골키퍼가 걷어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위해 총력전을 벌였지만 실패했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토트넘 선발명단 (4-2-3-1): 위고 요리스,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바이렐트, 카일 워커, 무사 뎀벨레, 델레 알리, 나세르 샤들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릭 라멜라, 해리 케인

리버풀 선발명단 (4-2-3-1): 시몬 미뇰렛, 알베르토 모레노, 마마두 사코, 마틴 스크르텔, 나다니엘 클라인, 엠레 찬, 루카스 레이바, 필리페 쿠티뉴, 아담 랄라나, 제임스 밀너, 디보크 오리기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