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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라니에리 감독 "사우샘프턴, 갈 뻔 했어"

레스터 라니에리 감독 "사우샘프턴, 갈 뻔 했어"

  • 기자명 이형주 인턴기자
  • 입력 2015.10.16 16:48
  • 수정 2015.11.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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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형주 인턴기자] 레스터 시티의 감독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사우샘프턴 감독직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라니에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언론 ‘BBC’를 통해 “사우샘프턴 로날드 쿠만 감독이 부임하기 전 사우샘프턴 감독직을 맡을 뻔 했다”라고 밝혔다.

올 시즌 레스터 시티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라니에리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 특히 라니에리 감독은 제이미 바디와 리야드 마레즈 등 여러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렸고, 이를 원동력으로 리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3점 차이로 리그 5위.

하지만 라니에리는 레스터 시티의 아무런 인연을 맺지 못할 뻔 했다. 사우샘프턴 원정을 앞두고 라니에리는 한 가지 고백을 털어놨다. 라니에리는 "이전에 사우샘프턴과 감독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사우샘프턴의 제의를 거절했다"고 전했다.

당시 라니에리는 사우샘프턴 대신 그리스 대표팀을 선택했다. 그러나 라니에리는 부진한 성적을 이유로 그리스 대표팀에서 경질됐다. 라니에리는 “사우샘프턴이 아닌 그리스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것은 실수였다"고 했다.

최근 라니에리는 명예회복에 성공하고 있다. 약체로 분류되던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리그 5위. 분명 기대 이상의 성적이다.

레스터 시티는 오는 17일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과연 라니에리 감독이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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