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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박자 쉰 대구FC, 챌린지 '5연승+1위' 굳히기 나선다

한 박자 쉰 대구FC, 챌린지 '5연승+1위' 굳히기 나선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10.16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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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 2015' 경남FC전에서 승리한 대구FC 선수들의 모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지난 라운드 한 박자 쉬어간 대구FC가 다시 ‘1위 굳히기’에 나선다.

대구는 오는 18일(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고양Hi FC를 상대로 3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34라운드 안양 원정 승리 이후 상주 상무, 경남FC, 안산 경찰청을 모두 제압하고 4연승을 달렸다.

4연승 이후 지난 라운드 휴식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대구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고양을 넘는다면 팀 최다 연승 기록인 5연승에 성공할 수 있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챌린지 우승 경쟁에서 한 발짝 더 앞서갈 수 있다.

원정팀 고양의 상황은 좋지 않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4위 수원FC와의 승점 10점차로 6위에 머물러있다. 최근 3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경기에서 안산을 상대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대1로 패하고 말았다. 고양을 맞아 팀 우승과 득점왕 두 가지 목표를 노리는 조나탄이 선봉에 선다.

조나탄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리며 득점 1위에 올라있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고양전 5경기 연속 득점에 도전하는 조나탄은 “개인적인 목표도 중요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팀이 우승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비진도 탄탄한 모습으로 고양전을 기다리고 있다. 대구는 무패를 기록한 최근 6경기에서 단  3실점만을 내줬다. 허재원, 조영훈, 이종성으로 구성된 쓰리백이 경기를 더할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측면에 위치한 김동진, 레오 등이 부지런히 오가며 공수에 기여했다. 하지만 고양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고양과의 상대전적이 3승 1무 3패로 팽팽히 맞선다. 대구가 최근 보여준 안정된 경기력으로 고양에 승리를 거두고 다시 한 번 독주체제를 굳힐 수 있을지 기대된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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