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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용인대, 광주대 꺾고 여대부 우승…최정민 MVP

[대학농구] 용인대, 광주대 꺾고 여대부 우승…최정민 MVP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10.08 15:47
  • 수정 2015.10.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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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용인대가 광주대를 누르고 초대 대학리그 여대부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7일 용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광주대와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65-56으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용인대는 최정민이 2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희진과 박현영도 각각 16득점, 11득점을 올렸다. 조은정도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골밑을 책임졌다.

반면 광주대는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 막판 에이스 우수진(16점 5리바운드)이 파울 아웃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1쿼터 용인대가 경기 분위기를 잡았다. 최정민이 10득점을 최정민이 페인트존을 장악하며 10득점을 기록했고 조은정도 내/외곽을 넘나들며 상대 공격진을 휘저었다. 광주대는 우수진의 득점포로 맞섰다. 우수진은 팀 공격을 이끌면서 8득점을 올렸다. 

2쿼터 용인대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용인대는 조은정과 최정민의 외곽포가 살아났고 20득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강하게 상대를 압박하면서 2쿼터 상대의 공격을 11득점으로 묶었다. 용인대는 광주대에 전반을 39-29로 앞섰다.

용인대는 후반이 되자 광주대가 반격에 나섰다. 광주대는 김진희와 우수진이 호흡을 맞췄고, 상대 조은정으로부터 파울을 유도했다. 조은정은 4번째 파울을 범하며 플레이가 제한됐다. 용인대는 다급한 마음에 연속 3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기회를 잡은 광주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용인대였다. 용인대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고 조은정, 김희진의 연속 득점포가 가동됐다. 광주대는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에이스 우수진이 5반칙으로 퇴장. 코트를 벗어났고 광주대의 우승 희망도 사라졌다.

한편 챔프전 MVP는 시리즈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인 용인대 1학년 최정민이 수상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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