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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관 봉착’ 삼성, '난적' KIA 넘어야 우승 보인다

‘난관 봉착’ 삼성, '난적' KIA 넘어야 우승 보인다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10.01 15:10
  • 수정 2015.10.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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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정규시즌 5연패를 위해서 삼성은 '난적' KIA를 넘어서야만 한다.

4연패의 늪에 빠지며 2위 NC 다이노스(82승 2무 56패)에 1.5경기차로 쫓기게 된 단독 선두 삼성 라이온즈(85승 56패)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삼성은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연패가 더 길어지면 자칫 다 잡은 우승을 놓치게 된다. 5연패에 빠지지 않는다면 분위기 반전에서 성공하면서 우승 매직넘버도 ‘2’로 줄일 수 있다.

최근 삼성이 연패의 사슬을 끊지 못하는 사이 2위 NC의 기세는 기운찼다. NC는 2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종욱, 이호준 등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면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반면 삼성은 투타 엇박자 속에서 고전했다. 25일 SK전에서는 투수진이 실점을 4점으로 최소화했으나 타선이 터지지 않아 3-4로 석패했고, 이후 3경기에서는 선발투수의 조기 강판에 무너졌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이 아쉽지만 3일 넥센전 선발로 예정되어 있는 알프레도 피가로를 제외한 이승엽과 구자욱은 아무리 빨라도 포스트시즌에야 복귀할 수 있다. 남아 있는 선수들이 더 힘을 내야 한다.

이 와중에 KIA를 만난다. 올 시즌 KIA는 삼성에게 까다로운 상대다.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김기태 KIA 감독이 내건 “반만 지겠다”는 공약대로 KIA는 올 시즌 삼성을 삼대로 8승 7패로 강했다.

타선의 타격감은 나쁘지 않다. 다만 최근 삼성의 부진은 4번타자 최형우의 득점권 부진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또 선발 장원삼의 10승 도전 성공도 관건이다. 팀에게나, 선수 본인들에게나 이날 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일전이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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