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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스텐손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배상문은 20위

[PGA] 스텐손 투어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배상문은 20위

  • 기자명 임정우 인턴기자
  • 입력 2015.09.26 13:32
  • 수정 2015.09.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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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GA 홈페이지 캡쳐

[STN스포츠=임정우 인턴기자]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절정의 샷 감각을 유지했다.

미국프로골프(PGA) 2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천307야드)에서 열린 투어 2015시즌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플레이오프 4차전이자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우승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헨리크 스텐손이 2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9언더파로 1라운드에 이어 단독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스텐손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이며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스텐손은 6언더파를 기록. 단독 2위에 오른 조던 스피스(미국)를 3타차로 따돌렸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스텐손은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를 유지하면서 투어 챔피언십 우승 및 페덱스컵 우승에 가까워졌다. 남은 2라운드에서도 스텐손이 선두를 이어간다면 투어 챔피언십 우승 상금과 페덱스컵 우승 상금으로만 1180만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스텐손은 통산 두 번째 페덱스컵 우승에 가까워졌다. 스텐손이 페덱스컵 우승을 한다면 2007년 시작된 페덱스컵에서 두 차례 우승한 타이거 우즈(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1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텐손은 2번홀과 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9언더파로 치고 올라갔다. 이후 5번홀과 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7번홀과 12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2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2위엔 6언더파로 조던 스피스가 이름을 올렸다.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5언더파로 단독 3위, 잭 존슨(미국)이 4언더파로 단독 4위에 랭크됐다.

스피스는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6언더파로 단독 2위에 올랐다.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기록한 스피스는 단독 선두 스텐손을 3타차로 바짝 추격했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스피스는 세계랭킹 1위로 올라섰지만 플레이오프에 1차전과 2차전에서 컷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랭킹도 3위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스피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공동 13위로 마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더니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상승세로 이번 대회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는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합계 이븐파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데이는 이븐파로 J.B. 홈스(미국), 브랜트 스네데커(미국)와 함께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투어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배상문(29)은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해 2라운드 합계 3오버파로 단독 20위에 자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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