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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영 더블더블' 한양대, 건국대에 74-72 승

'한준영 더블더블' 한양대, 건국대에 74-72 승

  • 기자명 안미현 인턴기자
  • 입력 2015.09.22 16:50
  • 수정 2015.09.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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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안미현 인턴기자] 한양대가 대학농구리그 막바지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한양대는 2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74-72로 승리했다.

한양대와 건국대 경기는 치열한 공방전의 연속이었다. 한양대는 한준영이 18득점 12리바운드, 손홍준이 1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건국대의 수비를 과감하게 돌파. 득점을 쌓으며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건국대는 이승희(19득점)와 유영환(18득점)이 분투했지만 외곽포의 부진으로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했다. 1쿼터부터 건국대의 외곽포와 한양대의 높이가 충돌했다. 건국대는 이승희가 3점슛 2개를 성공시키며 활발한 외곽 공격을 선보였다. 한양대는 김윤환이 빠른 발을 앞세워 골밑 득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경기 후반 건국대가 리바운드를 따내며 골밑까지 점령. 7점 차로 앞서나갔다.

2쿼터 한양대가 추격을 시작했다. 건국대의 외곽포가 잘 터지지 않는 사이 한양대 한준영이 골밑 8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한양대 김윤환-박민석이 건국대의 수비를 과감히 돌파. 각 4득점을 올리며 역전을 시작했다. 건국대는 1쿼터와 마찬가지로 외곽슛을 노렸지만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전반은 한양대가 32-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양 팀은 3쿼터에도 시소게임을 이어나갔다. 건국대는 유영환이 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추격했다. 한양대는 건국대의 기세에 눌려 주춤했지만, 다시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양대 박민석이 건국대의 수비를 돌파하며 8득점에 성공. 후반 한상혁의 천금 같은 스틸 역시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한양대는 58-50. 8점차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4쿼터 한양대가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 한상혁-손홍준이 빠른 패스와 속공을 활용. 각 6득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건국대는 유영환이 5득점에 성공. 15초를 채 남겨두지 않고 1점차까지 추격했다. 건국대 이진욱 역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경기시간을 소화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1쿼터 이후 건국대의 시원한 외곽포가 터지지 않으면서 결국 한양대를 상대로 74-72.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

한양대

한준영 18득점 12리바운드

손홍준 17득점 5리바운드

박민석 14득점 7리바운드

김윤환 13득점 4리바운드

건국대

이승희 19득점 4리바운드

유영환 18득점 8리바운드

이진욱 11득점 4리바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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