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대한민국 사학의 양대 산맥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대축제 ‘2015 정기 고연전(연고전)’이 스포츠 전문 채널 STN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TN스포츠는 “대학 스포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오는 18일(금)에 막을 올리는 ‘2015 정기 고연전’ 전 경기를 STN스포츠 채널(올레TV 267번)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고연전은 18일(금) 오전 10시 잠실구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식 직후 야구(11시, 잠실구장)와 농구(15시, 잠실실내체육관)가 열리며, 아이스하키(17시)는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다.
19일(토)에는 럭비(11시)와 양교 출신 선수 축구게임(12시) 및 축구 (13시 30분)가 목동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각 경기는 스포츠 중계 전문 채널 STN의 해설진이 전문적인 스포츠 캐스팅을 곁들일 예정이다.
‘2015 정기 고연전’을 전 경기 생중계하는 STN스포츠는 프로농구와 프로축구, 해외축구 등 TV 중계 관심권 밖에 있던 다양한 종목들을 중계‧제작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연세대에서 주최하기 때문에 ‘고연전’이 정식 명칭이다. 양 교는 매년 번갈아 대회를 주최하며, 주최 측이 정식 명칭 뒤에 온다. 지난해에는 고려대 주최로 ‘2014 정기 연고전’이 정식 명칭이었다. 역대 전적은 연세대가 18승 9무 17패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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