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LPGA에비앙챔피언십] 이미향 5언더파 공동선두, 박인비 선두와 6타차 공동40위

[LPGA에비앙챔피언십] 이미향 5언더파 공동선두, 박인비 선두와 6타차 공동40위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9.11 11:00
  • 수정 2015.09.11 11:1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제공]

[SYT스포츠=이원희 기자] 이미향(22.볼빅)이 올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25만달러) 첫날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슈퍼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오버파로 고전했다.

박인비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1·645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적어 1오버파 72타로 공동 40위에 자리잡았다.

10번홀부터 시작한 박인비는 전반에 보기 2개와 버디 2개로 이븐파로 마쳤다. 후반 들어 1번홀부터 보기로 주춤한 그는 4번홀에서 버디로 만회를 했지만 8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1오버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 선두인 이미향(22·볼빅), 렉시 톰슨(미국)과는 6타차다.

박인비는 2012년 이 골프장에서 열린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듬해 이 대회가 에비앙 챔피언십으로 이름을 바꿔 LPGA 투어의 5번째 메이저대회로 승격됐다.

지난 8월 브리티시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은퇴 전 4개 메이저대회 석권)을 달성했던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하면 5개의 메이저 대회 정상을 차지하는 슈퍼 그랜드슬램의 금자탑을 세우게 된다.

박인비는 부진했지만 한국 선수들은 첫날부터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미즈노 클래식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맛본 이미향이 5언더파 66타 공동 선두로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겨냥한다.

지은희(29·한화)가 1타차 공동 3위로 추격 중이고 시즌 3승과 메이저 첫 승을 동시에 노리는 김세영(22·미래에셋)도 이에 1타 뒤진 공동 6위에 자리 잡았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고진영(20·넵스) 역시 2언더파 69타 공동 12위로 첫날을 마쳤다.

역대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8·캘러웨이)도 고진영과 같은 위치다. 2008년 19세의 나이로 US오픈 우승컵을 들었던 박인비를 뛰어넘을 마지막 기회다.

신지은(23·한화)도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상쾌한 출발을 했다.

반면 전년도 우승자인 김효주(20·롯데)는 2오버파 73타 공동 56위로 주춤했다.

올 시즌 US오픈에서 우승한 전인지(21·하이트진로)는 8오버파 79타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최하위권인 공동 113위로 컷 탈락 위기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