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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원 23득점' 조선대, 성균관대 꺾고 9연패 탈출

'정해원 23득점' 조선대, 성균관대 꺾고 9연패 탈출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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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조선대가 성균관대를 꺾고 긴 연패에서 벗어났다. 

조선대는 27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80-76으로 이겼다. 조선대는 9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2승 9패. 성균관대는 개막 11연패에 빠졌다. 

조선대는 정해원이 23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동희는 16득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이상민도 14득점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성균관대는 이한림(20득점)과 최우연(17득점)이 분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는 팽팽했다. 조선대는 정해원과 박준우를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성균관대도 조선대의 수비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성균관대는 김남건이 버저비터를 성공.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조선대가 자세를 고쳐 잡았다. 특히 김동희의 득점포가 매서웠다. 김동희는 2쿼터에만 13득점을 폭발시켰고 조선대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상민과 허경부의 득점도 조선대에 플러스 요인. 조선대는 경기 점수 42-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성균관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성균관대는 강한 수비와 속공으로 상대를 당황시켰다. 조선대는 이호연이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까지 생겼다. 성균관대는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2점차까지 추격했다.

살얼음판 같은 경기 분위기 속에 조선대가 움직였다. 정해원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이상민의 돌파도 돋보였다. 이상민은 득점 인정 반칙까지 얻어냈다. 이후 조선대는 수비를 강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택했다. 결국 점수 80-76으로 조선대가 성균관대에 경기를 가져갔다.

같은 날 건국대는 충주 건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84-81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유영환이 팀 최다인 22점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진욱이 16점. 김진유도 14점으로 활약했다. 중앙대는 박지훈, 김국찬이 17득점을 올렸지만 아쉽게 패배를 맞이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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