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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기] ‘전 타석 출루’ 세광고 권동진 “공이 잘 보였어요”

[협회장기] ‘전 타석 출루’ 세광고 권동진 “공이 잘 보였어요”

  • 기자명 정아름 인턴기자
  • 입력 2015.08.27 10:33
  • 수정 2015.08.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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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부산=정아름 인턴기자] 세광고 권동진이 5안타를 모두 장타로 연결시키며 리드오프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세광고는 26일 부산 구덕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산고와의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16-7로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세광고 권동진은 5타수 5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위를 떨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 임한 권동진은 “평소에 하던 것처럼 했는데 오늘따라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며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경기소감을 밝혔다.

이날 권동진은 그야말로 미친 타격감을 선보였다. 5안타를 모두 장타(2루타 4, 3루타 1)로 연결시킨 것은 물론 좌익수 방향으로 안타 2개, 우익수 방향으로 안타 3개를 때려내며 타구방향 역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인 비결에 대해 묻자 “최근 타격감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었는데 오늘 컨디션이 좋아 공이 잘 보였다”고 답했다.

3시간 42분의 긴 승부를 마친 세광고는 곧바로 다음 날인 27일 마산고와 8강 진출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다소 빡빡한 일정이 이어지지만 권동진은 “이번 대회 8강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내일은 죽을 각오로 열심히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권동진의 롤모델은 지난해 세광고를 졸업하고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한 최정용이다. 권동진은 “(최)정용이형은 공수주 모든 면에서 뛰어나서 보고 배울 것이 많았다”며 “나 역시 형처럼 모든 면에서 뛰어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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