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LG 트윈스가 23일(일) 제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으며 노찬엽, 최동수, 최태원, 최경훈 등 LG 트윈스 코칭스태프와 최성민, 박재욱, 김재율, 나성용 등 10여명의 LG 트윈스 선수들이 여자야구 2개 대표팀 선수 40여명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누어 지도했다.
오는 28일(금)부터 31일(월)까지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리는 제 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는 LG전자가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설한 대회로 우리나라 2개 팀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 등 총 7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여자야구대표팀 주장 유경희 선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야구 선수에게 야구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LG트윈스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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