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경상남도 진주에서 17일, 성대하게 막을 올립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주시를 주 개최지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육상을 비롯해 총 27개 종목에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한 선수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갖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내년 8월 개막하는 2012런던장애인올림픽의 전초전의 무대가 될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스포츠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기량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장애인양궁의 ‘숙자매’ 이화숙과 김란숙, 고희숙선수가 소속시도를 대표해 물러섬 없는 경쟁을 예고했고 지난 4일에 막을 내린 지적장애인 종합대회에서 자유형200m와 평형 5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수영의 조원상선수의 활약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한편, 개회식은 ‘꿈, 시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17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인 진주종합경기장에서 화려하게 열릴 예정입니다.
ONSTN SPORTS 박수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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