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한국 역도의 간판 장미란이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맘껏 드러냈습니다.
장미란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50kg을 기록해 합계 275kg으로 2003년 이후 9년 연속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양시청 소속으로 자신의 홈에서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경기에 임한 장미란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는 실력으로 자신이 국내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보였습니다. 장미란은 내년 세계 선수권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우승 확정 후 컨디션 조절 차 자신의 기록 달성은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INT▶장미란/ 고양시청
"(시합 전에)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경기를 하니깐 기구가 연습 때보다 더 가벼운 거 같고 느낌이 좋아서 잘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S T A ▶ 장미란은 전국체전 9연패로 내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위한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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