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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남자농구 대표팀, 일본에 승리하며 4강행

[KBL] 남자농구 대표팀, 일본에 승리하며 4강행

  • 기자명 박한중
  • 입력 2011.09.23 18:44
  • 수정 2014.11.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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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우한 뉴시스]

23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FIBA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8강, 일본전에서 외곽슛을 앞세워 일본을 86-67로 제압하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1쿼터 문태종의 3점슛 2개를 앞세워 10-2까지 앞서간 대표팀은 이후 이정석과 조성민도 3점슛을 성공하면서 일본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결국 1쿼터에만 5개(문태종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활발한 외곽슛을 앞세워 23-11로 대표팀이 앞서갔다.

대표팀은 2쿼터 김주성과 오세근 등을 활용한 빠른 공격을 성공시키며 득점을 쌓아 나갔다. 공격력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일본을 압도하며 꾸준히 앞서나간 대표팀은 외곽슛 뿐만 아니라 하승진의 골밑 활약까지 더해져 45-26으로 전반전을 크게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초반 일본이 반격을 하기 시작했다. 대표팀은 일본의 반격에 한때 10점차까지 허용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에도 3점슛이 터지며 일본의 추격을 뿌리쳤다. 문태종과 박찬희의 연이은 3점슛 성공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조성민의 4점 플레이로 기분 좋게 4쿼터를 시작한 대표팀은 10여점 차의 리드를 계속 지켜나가며 일본에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86-67로 승리를 거뒀다.

대표팀의 문태종은 3점슛 5개포함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활약했고 하승진도 14점 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대표팀의 골밑을 책임졌다.

이날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중국과 레바논 경기의 승자와 24일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21일 대표팀에 대승을 거뒀던 이란은 복병 요르단에 패배하며 8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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