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남자농구 대표팀, 이란에 완패하며 조 2위로 8강행

[KBL] 남자농구 대표팀, 이란에 완패하며 조 2위로 8강행

  • 기자명 박한중
  • 입력 2011.09.21 18:28
  • 수정 2014.11.11 22: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신화 뉴시스]

21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FIBA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결선리그 3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79-62로 패하며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역시 이란은 강했다. 대표팀은 1쿼터 하다디를 앞세운 이란에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고 특히 오펜스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샷을 자주 허용했다. 또한 대표팀의 장점으로 부각됐던 3점슛이 1개도 들어가지 않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쿼터를 23-13으로 뒤진채 마쳤다.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고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 중반 이정석의 첫 3점슛 성공과 연속된 득점으로 한때 6점차까지 좁히는데 성공했으나 쿼터 후반 이란이 다시 공격적인 모습으로 대표팀의 수비를 흔들며 연속 득점에 성공, 42-3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대표팀은 이란에 계속적인 공격을 허용하며 18점차까지 뒤졌다. 하지만 대표팀은 이정석의 3점슛 2개 포함 연속 9득점을 올리며 9점차로 추격했지만 양동근이 수비도중 부상을 당하는 불운 속에 다시 점수 차가 14점차로 벌어졌다. 하지만 쿼터 후반 오세근과 양희종의 연속 슛 성공으로 3쿼터를 61-51로 마쳤다.

대표팀은 4쿼터 초반 강병현의 3점슛 성공으로 한 자릿수로 점수를 좁히는데 성공했으나 이후 김주성의 파울 아웃과 더불어 5분여간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 틈을 타 이란은 공격을 계속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려나가기 시작했다. 결국 대표팀은 경기 내내 무기력한 플레이를 보이며 결국 이란에 79-62로 패했다.

대표팀은 이날 3점슛을 15개 시도해 4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부진했고 리바운드에서도 40-25로 밀리며 이란에 완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대회 6연속 도전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며 23일 F조 3위와 8강전을 갖게 됐다. F조 3위는 일본 또는 필리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