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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남자 농구대표팀, 말레이시아에 47점차 대승

[KBL] 남자 농구대표팀, 말레이시아에 47점차 대승

  • 기자명 박한중
  • 입력 2011.09.15 18:17
  • 수정 2014.11.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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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중국 뉴시스]

15일 중국 우한에서 열린 제26회 FIFA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1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대표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약체 말레이시아를 89-42로 대파했다.

말레이시아는 대표팀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쿼서 오세근의 연속 4득점과 강병현 양동근의 3점슛이 터지면서 10-0으로 앞서나간 대표팀은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 4분여 만에 말레이시아에 첫 2점을 허용했다. 이후 조성민이 12점을 기록하는 등 대표팀은 계속적인 공격을 통해 득점을 쌓아나가며 1쿼터를 29-3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2쿼터에는 골밑 공격이 돋보였다. 특히 하승진은 적중률 높은 골밑슛을 시도, 2쿼터에만 8점을 올리며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말레이시아는 1쿼터와는 다르게 많은 득점에 성공했지만 1쿼터 많이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는데는 무리였다. 결국 2쿼터를 대표팀이 47-22로 앞선 채 마쳤다.

이정석의 3점슛 성공을 시작으로 연속 8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대표팀은 3점슛 5개 포함 29점을 득점하면서 물오른 공격력을 보여줬고 말레이시아에는 8점만을 허용한 강력한 수비를 통해 76-30으로 점수 차를 더 벌리는데 성공했다.

3쿼터를 크게 앞서며 4쿼터를 맞이한 대표팀은 여유있는 경기운영을 통해 4쿼터에도 말레이시아를 압도했고 결국 89-42, 큰 점수 차로 1차전을 승리했다.

조성민은 1쿼터에만 12점을 득점하며 말레이시아에 크게 앞서나가는데 일조했고 4쿼터까지 총 16점을 올리며 대표팀이 승리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한 대표팀의 주장 양동근도 3점슛 2개포함 8득점, 7개의 어시스트를 하며 대표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김주성도 득점에서는 단 2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7개와 9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활약했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1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강적 레바논과 2차전을 치르게 된다.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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