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KBL] 1일, 한선교 제7대 KBL 총재 취임식 열려

[KBL] 1일, 한선교 제7대 KBL 총재 취임식 열려

  • 기자명 박한중
  • 입력 2011.09.01 13:48
  • 수정 2014.11.11 22:4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 = 서울 뉴시스]

KBL은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제7대 한선교 총재의 취임식을 열었다.

한선교 총재는 지난 6월 3일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제 16기 5차 임시총회에서경선 결과, 10개 구단 중 7개 구단의 지지를 얻어 연임의사를 밝혀 왔던 전육 전 총재를 뒤로하고 제7대 총재로 당선됐다.

한선교 총재는 취임사에서 프로농구의 발전을 위한 7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KBL 출범 15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한 신임총재는 가장 먼저 "모든 농구인의 염원인 농구 전용체육관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단기적으로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만들어져 있는 체육관을 임대해 유소년부터 국가대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는 농구전용체육관을 직접 건립해 올림픽 6강과 함께 아시안게임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으로 설 연휴를 이용해 컵 대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팀과 대학팀이 참가 해 대결을 펼치면서 농구의 붐과 더불어 프로농구와 대학농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15년 역사 중 용병제도의 변화가 처음 있는 만큼 "운영을해 본 뒤 성공여부를 지켜본 뒤 실패 시 효율적인 방법을 다시 논의하는 등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선언했으며 총재가 직접 발로 뛰면서 KBL의 수입을 증대 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임기 안에, 전 년도 우승팀이 차기 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현 방식이 아닌 다른 종목과 같은 기업의 후원을 받아 시즌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재는 다음으로 현재 대한농구협회와의 관계 개선 등 국내 농구계의 내부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도 전했으며 이를 통해 "이번 달 열리는 아시아 농구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무한한 지원을 해줄 것이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국제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당선된 후 2개월간 준비하는데 있어 불편한 사항이 많았다면서 당초 2014년 8월 31일까지로 되어 있는 자신의 임기를 이사들과 같은 6월30일로 2개월 단축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이밖에 KBL 총재 급여를 한국 프로농구 발전 기금으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 총재는 신임 경기이사에 안준호(51) 전 삼성 썬더스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고 앞으로 한국 프로농구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KBL 센터 = 박한중 기자 / parkhj@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