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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최강전] ‘형 보다 나은 아우’ 연세대, SK에 96-84 승리

[농구최강전] ‘형 보다 나은 아우’ 연세대, SK에 96-84 승리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8.18 17:47
  • 수정 2015.08.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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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잠실=이원희 기자] 형보다 뛰어난 아우였다. 연세대가 서울 SK를 꺾고 쾌조의 흐름을 보였다.

연세대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5 KCC 프로ㆍ아마 최강전 SK와의 경기에서 96-8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오는 20일 대회 준결승 티켓을 걸고 모비스와 격돌한다.

1쿼터부터 연세대의 속공이 SK에 먹혀들었다. 연세대는 정성호(8득점)와 박인태(4득점), 허훈(3득점)이 고루 득점에 성공했다. SK도 이현석이 11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개시했다. 이승준(4득점)의 공격력도 플러스 요인.

2쿼터 양상도 비슷했다. 연세대가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으며 SK를 압도했다. 연세대는 박인태가 7득점을 올렸고 천기범도 6득점을 보탰다. 반면 SK는 김선형이 7득점을 기록하며 홀로 분투. 이외에 득점을 올린 선수는 이승준(2득점)과 박승리(3득점) 밖에 없었다. 전반 점수 47-38로 연세대 리드.

후반이 되도 경기 주도권은 연세대의 몫이었다. 연세대는 박인태와 김진용, 허훈이 6득점을 기록. 점수 차이를 벌렸다. 리바운드도 7명이나 잡아냈다. SK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김선형(6득점)을 중심으로 공격을 개편했다. 김선형은 3도움을 올렸고 SK는 연세대에 7점차까지 따라 붙었다.

SK에 악재가 생겼다. 바로 김민수가 5반칙으로 퇴장을 당한 것. 이에 SK는 흐름을 잃었고 연세대는 13점차까지 도망갔다. 4쿼터 2분 10초 남은 시점에서는 연세대 정성호가 깨끗한 3점슛을 터트리며, SK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연세대가 96-84로 SK에 승리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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