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하늘이 내린 4번타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그랜드슬램으로 통산 20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박병호는 17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0-1로 뒤진 3회 무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이재곤을 상대로 역전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43호 홈런이자 개인 통산 200호 아치.
덕분에 넥센은 4-1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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