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가 1군에 복귀했다.
14일 LG는 우완 투수 최동환을 말소하고 히메네스를 1군에 등록했다. 지난 3일 말소된 후 12일만이다.
6월 중순, 잭 한나한의 대체 선수로 영입된 히메네스는 입단 직후 10경기에서 타율 0.302로 선전했다. 하지만 7월부터는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무안타 경기가 많아지면서 타율은 점점 곤두박질쳤다.
2일 SK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자 양상문 감독은 극약처방을 내렸다. 2군행을 지시했다. 이후 히메네스는 2군에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퓨처스리그 경기도 소화했다. 2경기에서 8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