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송창식이 아주 잘 던졌다.”
한화 이글스가 시즌 첫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3-4로 크게 이겼다.
투타 밸런스가 완벽했던 경기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송창식이 6.1이닝 3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호투했고, 타선에서는 복귀전을 치른 최진행(2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포함해 무려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경기 종료 후 김성근 감독은 “송창식이 아주 잘 던져줬다. 포수 조인성의 리드도 좋았다. 1회 집중적으로 타선이 연결되면서 득점한 것도 좋았다”며 경기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