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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전 8기 끝 4연승’ 한화, 결국 답은 선발야구

‘7전 8기 끝 4연승’ 한화, 결국 답은 선발야구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8.12 21:42
  • 수정 2015.08.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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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 이글스]

[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시즌 첫 4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7전 8기 끝에 이뤄낸 감격, 답은 선발야구였다.

한화가 kt를 이틀 연속 제압하며 올 시즌 처음으로 4연승을 질주했다. 한화는 12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13-4로 크게 이겼다.

이날 한화는 타선의 폭발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하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화 타선은 장단 18안타를 때려내며 13점을 합작했다. 복귀전을 치른 최진행(2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을 비롯해 정현석(6타수 4안타 1타점)과 김경언(6타수 2안타 4타점), 강경학(4타수 2안타), 장운호(4타수 2안타), 정근우(5타수 2안타) 등 무려 6명이나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폭발 못지않게 선발 송창식의 호투도 고무적이었다. 이날 송창식은 6.1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3실점(3자책)으로 시즌 첫 QS(퀄리티스타트)를 기록, 5승(5패)째를 거뒀다.  

안영명(5.1이닝 3실점)-배영수(6이닝 1실점)-로저스(9이닝 무실점)-송창식(6.1이닝 3실점). 선발투수가 4경기 연속 5회를 넘겼다. 그간 한화는 불펜 의존도가 높았다. 선발투수들이 초반에 무너지면서 조기 강판되는 경우가 잦았다. 박정진, 윤규진, 권혁 등 필승조 투수들의 부담이 컸다.

그러나 이제 선발 야구가 된다. 실점이 적을 뿐만 아니라 이닝 소화도 훌륭하다. SK, KIA와 5위 싸움에 한창인 한화로서는 더없이 기쁜 ‘낭보’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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