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수원=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 포수 정범모가 1군에 복귀했다.
12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한화는 정범모를 1군에 등록했다. 대신 같은 포지션의 허도환을 말소했다. 정범모의 복귀는 지난 2일 말소 이후 딱 열흘 만이다. 정범모는 등록과 동시에 kt전 선발 라인업에도 7번타자 포수로 이름을 올렸다.
정범모는 올 시즌 끊임없이 부침을 겪고 있다. 지난 시즌 85경기 출장해 타율 0.253, 6홈런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에는 이날 경기 전까지 35경기 출장에 그쳤다. 성적 역시 타율 0.145로 좋지 못하다. 홈런은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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