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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TV] 강영숙, 이연화 “모든게 미친 존재감, 전주원 덕분이죠”

[WKBL TV] 강영숙, 이연화 “모든게 미친 존재감, 전주원 덕분이죠”

  • 기자명 정필재
  • 입력 2011.01.14 10:53
  • 수정 2014.11.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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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8일 천안 KB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에서 KB국민은행 세이버스를 67-58로 누르고 2연승을 거두며 디펜딩 챔피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신한은행의 강영숙과 이연화는 각각 23점, 25점을 넣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하지만 이들은 모든 공을 여왕 전주원에게 돌렸다.

 

이들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주원 언니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지난 신세계 전에서 패배도 주원언니가 있었다면 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강영숙은 “아파서 훈련도 제대로 못 받은 언니지만 언니의 존재로 팀이 승리 할 수 있다”며 “부상당한 언니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생애 첫 3점슛을 성공시킨 강영숙은 “시간이 부족해 던진 슛이 운 좋게 들어갔다”며 “3점슛 연습은 해 보지도 않았지만 백보드에 공이 맞는 순간 들어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연일 자신의 최고 득점을 경신하고 있는 이연화는 “언니들의 패스가 입맛에 딱 맞게 들어왔을 뿐”이라며 “주변에서 2라운드 MVP라는 말도 나오는데 신경 쓰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정선민, 최윤아, 김단비 등 선수들이 복귀하면 입지가 좁아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긴 시간 출전하며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벤치를 지키며 단시간에 우리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3주간 광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크를 갖고 오는 12월 2일 용인 삼성생명과 선두를 향한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천안 = 정필재 기자 / rus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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