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폭염보다 뜨거웠던 국내 농구 레전드 우지원과 김훈의 농구 대결이 7일 서울 강남에서 펼쳐졌습니다.
이 행사는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5’ 농구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열렸는데요. 이날 우지원과 김훈은 아디다스 대회에 참가하는 중등부 2팀의 코치로 배정됐고 후반전에는 직접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중등부 선수들의 경기가 끝나자 우지원과 김훈의 3점슛 대결이 이어졌습니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에 버금가는 슛 감각과 성공률을 선보이며 농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는데요. 이번 대결에서는 김훈이 15대 13으로 우지원을 이겼습니다.
오랜만에 농구공을 잡은 두 선수의 활약에 팬들의 미소는 계속 이어졌는데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STN스포츠 이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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