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잠잠하던 박병호, 결정적일 때 터졌다

잠잠하던 박병호, 결정적일 때 터졌다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8.05 21:42
  • 수정 2015.08.06 10:3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넥센 히어로즈]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경기 내내 숨죽이고 있던 넥센 박병호의 방망이가 결정적일 때 제 몫을 해냈다. 박병호가 4번타자 다운 한 방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병호는 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4차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결승 솔로포, 덕분에 넥센은 KIA를 3-2로 꺾고 2연패 뒤 2연승을 달렸다.

이날 박병호는 3번째 타석까지 잠잠했다. 상대 선발 김병현과의 맞대결에서 완패했다. 뜬공-삼진-삼진으로 물러났다. 특히 두 번째 타석에서는 3구 삼진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2-2로 맞선 8회 4번째 타석에서의 상대는 김병현이 아닌 최영필이었다. 박병호는 최영필을 상대로 볼 카운트 3B 1S에서 5구째 직구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가운데로 다소 몰린 실투를 놓치지 않았다. 자신의 시즌 36호포이자 2경기 연속 홈런.

승기를 잡은 넥센은 9회 마무리 손승락이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3-2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가도를 달렸다.

aslan@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