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가 선발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김주찬 대신 나지완이 선발 출장한다. 또 백용환 대신 이홍구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전일(4일)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장했던 김주찬이 빠졌다. 대신 나지완이 4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3번 타순에는 브렛 필이 배치됐다.
한편 백용환 대신 이홍구가 포수 마스크를 쓴다. 단, 타순은 동일하다.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라인업은 신종길(우익수)-김민우(2루수)-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이범호(3루수)-김원섭(좌익수)-이홍구(포수)-김호령(중견수)-박찬호(유격수)로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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