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문학=이원희 기자] 위암 수술을 딛고 일어선 한화 이글스 정현석이 돌아왔다. 김회성과 허도환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한화는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외야수 정현석을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시켰다. 한화는 내야수 김회성과 포수 허도환도 1군에 등록됐다고 전했다. 대신 이성열과 조정원, 투수 장민재가 2군으로 내려갔다.
정현석이 돌아왔다. 정현석은 수술과 재활을 거쳐 암을 이겨내 기적적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지난 6월 19일부터 정현석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내며 출격을 예고했다. 퓨처스리그 성적표는 타율 0.235 11안타 1홈런 7타점.
또한 김회성이 50일 만에 복귀했고 포수 허도환도 한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허도환은 지난달 26일 1군에서 제외됐다.
최근 한화는 4연패와 함께 5위 자리를 SK에 내줬다. 1군에 등록된 세 선수의 임무가 막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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