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레버쿠젠이 프리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손흥민(23)도 도움 한 개를 올리며 좋은 활약을 보였다.
레버쿠젠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베르기슈 글라드바흐의 벨카우 아레나에서 열린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팀의 4번째 골에 관여해 도움을 가져갔다. 후반 31분 손흥민은 류승우(22)와 교체됐다.
이날 레버쿠젠은 전반 29분 주축공격수 슈테판 키슬링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았다. 키슬링은 카림 벨라라비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38분에는 하칸 찰하노글루가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채 골문을 갈랐다.
레버쿠젠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분 만에 벨라라비가 한 골을 더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30분에는 손흥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손흥민은 문전으로 빠른 크로스를 내주었고 이를 보에니쉬가 마무리했다.
결국 경기 점수 4-0. 레버쿠젠이 다섯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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