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공민수 인턴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이하 포르투)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의 미드필더 알렉스 테이셰이라(25, 브라질)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포르투는 알렉스 테이셰이라를 데려오길 원하고 있으며 이미 영입 제안을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STN=공민수 인턴기자]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FC 포르투(이하 포르투)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이하 샤흐타르)의 미드필더 알렉스 테이셰이라(25, 브라질)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테이셰이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앙은 물론 측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다. 173cm, 70kg의 다부진 체격 조건을 갖춘 테이셰이라는 탄탄한 신체 밸런스, 빼어난 볼 컨트롤, 민첩성 그리고 오른발 슈팅 능력이 돋보이는 선수다.
바스쿠 다 가마 유스팀 출신인 테이셰이라는 지난 2008년 바스쿠 다 가마 유니폼을 입고 성인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소속팀과 브라질 연령대 대표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테이셰이라는 지난 2009/10 시즌 샤흐타르로 둥지를 옮겼다. 2013/14 시즌부터 확고한 주전 자리를 꿰찬 테이셰이라는 매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며 샤흐타르의 리그 5연패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30경기(선발 26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했다.
현재, 포르투에는 브라질 출신의 에우통(37), 마이콩(26), 에반드루(28), 알렉스 산드루(24)가 있다. 따라서 테이셰이라가 포르투로 이적할 경우 적응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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