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강릉 뉴시스]
올림픽 대표팀 신예 스트라이커 배천석이 잠시 J리그로의 ‘외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최근 급부상하는 공격수인 배천석(숭실대)이 일본 J리그 빗셀 고베로 6개월간 임대된다.
지난 2009년 포철공고를 졸업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우선지명으로 배천석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포항은 배천석을 J리그 빗셀 고베로 보내 6개월간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 강릉에서 열렸던 오만 올림픽 대표와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올림픽 대표팀 공격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배천석은 2007년 국내에서 있었던 U-17 월드컵에서도 팀의 주축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한바 있는 선수다. 이 때 활약한 대표적인 선수로는 현재 A대표팀 주축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이 있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9월 21일 오만 올림픽 대표팀과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3차예선 경기를 시작한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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