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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 세터 권영민 “KB 무시하지 못하게 만들겠다”

[매거진 S+] 세터 권영민 “KB 무시하지 못하게 만들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7.17 10:21
  • 수정 2017.04.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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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청주=이보미 기자] KB손해보험의 새로운 세터 권영민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부터 열린 2025 청주 KOVO컵 프로배구대회 조별리그 A조에서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에 이어 신협상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전 전승을 신고했다. 조 1위 KB손해보험은 17일 오후 B조 2위 우리카드와 결승행 티켓을 높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다.

아무래도 현대캐피탈에서 KB손해보험으로 둥지를 옮긴 세터 권영민의 존재감이 크다. 강성형 감독은 “영민이가 빠른 토스로 팀 컬러를 바꿨다. 선수들도 잘 따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융화가 잘 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렇다. 권영민의 빠른 토스에 김요한, 이강원이 펄펄 날았다. 3경기 14세트 출전해 각각 68, 60점을 기록했다. 대회 득점 순위 3, 4위에 랭크된 김요한과 이강원. 꾸준한 경기력으로 팀 상승세에 한몫하고 있다. 권영민도 세트당 10.786개의 세트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12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권영민은 2014~2015시즌까지 원클럽맨이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은 권영민을 내주고 KB손해보험으로부터 노재욱과 정영호를 데려갔다. 13년째 ‘현대맨’이었던 권영민 입장에서는 섭섭했을 수도 있다. 마음을 다잡았다. 강성형 감독의 신뢰를 얻고 새 시작을 알렸다.

KB손해보험은 2005, 2005~2006시즌 3위가 최고 성적이다. 2006~2007시즌 이후 4, 5, 6위를 전전했다. 지난 시즌도 6위에 그쳤다. 권영민은 “KB손해보험을 무시하지 못하게끔 만들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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