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박지성이 미국 투어 3호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레드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MLS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전반 막판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3번의 경기와는 달리 이날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한 박지성은 전반 19분 안데르손의 선취골로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상황이었던 전반 45분, 수비수와의 경합 과정에서 침착하게 왼발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미국 투어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게 된 박지성은 오는 31일 있을 프리메라리가의 '절대강자' 바르셀로나와의 리벤지 매치에서도 활약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한편, 경기에서는 전반전에 안데르손, 박지성이 있었던 맨유가 후반에도 베르바토프, 데니 웰백의 추가 득점으로 4-0 승리를 거뒀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