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외국인 선수를 보강했다.
광주FC(이하 광주)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전체 2부리그 ASA팀에서 공격수로서 활약한 파도바니 셀린(Alessandro Padovani Celin)을 영입했다고 밠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 단기계약이다.
광주는 지난 2주간 셀린에 대한 테스트를 거친 결과 유연한 몸, 공격시 위치선정 능력 등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느끼고 영입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셀린은 190cm의 장신임에도 프리킥, 패스, 드리블 등 개인기량이 좋은 선수로 알려졌으며, 차후 올림픽 대표로 자주 차출될 것으로 보이는 김동섭의 공백을 충분히 메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FC의 관계자는 “셀린은 지난 2번의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수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보여줬다. 리그에 적응만 잘 해준다면 재계약을 통해 본인의 기량을 제대로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기자 / ymchoi@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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