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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의 따끔한 충고’ 캐러거 “스털링, 철 좀 들어”

‘선배의 따끔한 충고’ 캐러거 “스털링, 철 좀 들어”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7.15 09:58
  • 수정 2016.01.0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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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잉글랜드와 리버풀 전설이었던 제이미 캐러거가 후배 라힘 스털링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캐러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을 통해 “스털링은 그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지만 밖에서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면서 “선수에게 중요한 것은 실력만이 아니다. 올바른 인성을 지니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리버풀 주축 선수였던 스털링이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스털링을 이적을 위해 태업 논란을 일으켰다. 스털링은 프리 시즌과 훈련 참가를 거부하면서 리버풀 팬들을 실망시켰다.

이에 맨시티가 스털링 영입을 추진했고 오랜 줄다리기 끝에 스털링을 손에 쥐었다. 현지 언론들은 스털링 이적료로 4,400만 파운드(약 785억 원)를 지급한 뒤 추가 옵션에 따라 4,900만 파운드(약 874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스털링의 등번호는 7번이다.

스털링 이적건에 대해 캐러거는 “리버풀은 천문학적인 돈을 벌었고 맨시티는 예상보다 많은 지출이 있었다. 스털링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약 446억 원)에서 3,000만 파운드(약 535억 원)가 적당했지만 맨시티는 잉글랜드 선수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반면 캐러거는 리버풀의 영입생들에게 기대감을 표했다. “제임스 밀너는 좋은 계약이며 대니 잉스는 다재다능한 선수다”라며 “호베르트 피르미누도 훌륭한 선수”라고 칭찬했다. 

캐러거는 “리버풀의 다음 목표는 아스톤 빌라 크리스티안 벤테케”라면서도 “리버풀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한두 명의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지 언론들은 리버풀이 벤테케 영입을 위해 3,250만 파운드(약 579억 원)을 준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리버풀은 많은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공격수 잉스를 포함해 미드필더 밀너. 피르미누와 골키퍼 아담 보그단, 찰턴 애슬랙틱 유망주 조 고메즈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mello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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