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한 축구팬이 아스널 아르센 벵거 감독과 관련해 괴이한 문신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우리는 독특한 문신을 그린 축구팬들을 많이 봐 왔다. 이번에는 축구 역사상 가장 괴이하고 황당하다”면서 “아스널 벵거 감독이 개에 올라타 우승컵을 들고 기뻐하는 문신”이라고 소개했다.
문신을 보자면 안경을 쓴 벵거 감독이 개 위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컵과 FA컵 우승컵을 들며 환하게 웃고 있다. 벵거가 더블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표현한 것.
이 축구팬은 문신과 같은 행동을 하는 벵거 감독의 꿈을 꾸었고 곧바로 문신 가게로 달려갔다고 한다. 이 매체는 “축구팬이 ‘오늘 벵거 감독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미러>는 “괴이한 문신을 한 축구팬이 자신의 선택에 만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ellor@stnsports.co.k
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