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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데니스 강 - 위승배, “최후의 승자는 바로 나!”

[격투기] 데니스 강 - 위승배, “최후의 승자는 바로 나!”

  • 기자명 최영민
  • 입력 2011.07.23 18:45
  • 수정 2014.1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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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국내외 최고의 파이터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국내 유일의 종합 격투기 대회인 ROAD FC가 3번째 대회를 맞이했습니다.

23일 열린 대회 계체측정과 기자회견 자리에서 ‘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 조직 폭력배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의 격투기 프로그램에 출연해 잘 알려진 이한근 등 20명의 선수들은 내일 열릴 본 대회에서 저마다 자신이 승리할 것임을 확신하며 자신감을 내비쳐보였습니다.

많은 선수들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는 역시 데니스 강이었습니다. 4월에 국내에서 있었던 경기 이후 3개월 만에 한국을 찾아 경기를 치를 예정인 데니스 강은 한국에서 오랜만에 치르는 경기인 만큼 재밌고 화끈한 경기를 약속했습니다.

INT▶데니스 강/Zahabi MMA
"
경기 준비를 완벽히 잘 끝냈고 내일 멋진 경기를 펼칠테니까 기대 많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데니스 강의 이번 대회 상대인 위승배도 승리할 준비가 다 되었다며 메인 이벤트로 치러지는 데니스 강과의 경기에 대해 필승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INT▶위승배/팀파시
"한국 종합 격투기의 큰형으로서 대한민국 종합격투기를 살려보겠습니다."

데니스 강과 위승배의 경기를 비롯해 총 10경기를 치를 예정인 이번 ROAD FC 3회 대회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특설경기장에서 치러지며, 격투기 팬들의 기대 속에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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